새로운 팀으로 이적해 빠르게 에이스 입지룰 구축한 이재성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부임한 축구대표팀에서도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10월 A매치를 앞두고 소속팀 훈련 도중 무릎을 다쳐 우루과이, 파나마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노컷뉴스DB)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쓰러졌다. 대표팀 합류도 불투명하다.
독일 스포르트버저는 3일(한국시각) 이재성이 팀 훈련 도중 동료와 충돌 후 무릎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이적 후 빠르게 홀슈타인 킬의 '에이스' 입지를 구축한 이재성은 현재 정확한 부상 후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부상이 심각할 경우는 우루과이, 파나마를 상대할 10월 A매치 소집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이재성은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축구대표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벤투 감독 부임 후 1호골의 주인공도 바로 이재성이다.
덕분에 지난 1일 공개된 10월 A매치 출전명단 25명 가운데 이재성의 이름은 당연히 포함됐다. 하지만 부상의 여파로 출전은 물론, 소집 여부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