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일본 데뷔를 확정했다.
소속사 RBW 측은 "마마무가 3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데칼코마니'(Decalcomanie)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싱글에는 타이틀곡 '데칼코마니'의 일본어 버전과 신곡 '유 돈트 노우 미'(You Don't Know Me)가 수록돼 있다.
마마무는 일본 진출과 동시에 콘서트 투어 '마마무 퍼스트 콘서트 투어 인 재팬'(MAMAMOO 1st CONCERT TOUR in JAPAN)을 개최한다. 5일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7일 도쿄, 9일 나고야에서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2014년 6월 데뷔한 마마무는 'Mr. 애매모호',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소속사 측은 "탄탄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들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를 얻은 마마무는 일본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