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국내 조선3사와 친환경 메가 컨테이너선 20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과는 2만3000TEU급 7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고, 현대중공업 1만5000TEU급 8척, 삼성중공업 2만3000TEU급 5척 등이다.
이날 오후 대우조선해양을 시작으로 차례로 진행된 건조계약 체결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각각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