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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병장' 포항 김도형, K리그1 30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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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예비역 병장' 김도형(포항)이 K리그1(클래식) 3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김도현은 지난 26일 상주전에서 포항 이적 후 첫 골을 넣으면서 포항의 2대1 승리를 도왔다"면서 김도형에게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0라운드 MVP를 안겼다.

김도형은 지난 4일 상주 상무에서 전역한 뒤 자유계약으로 포항에 합류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원 소속팀 충주 험멜이 해체된 덕분에 포항 이적이 가능했다.

김도형은 상주전 5분 만에 골을 넣었다. 김승대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 포항 이적 후 두 번째 경기에서 터진 데뷔골. 포항은 김도형, 레오가말류의 골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K리그1 4위로 뛰어올랐다.

김도형과 함께 말컹(경남)이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문선민(인천)과 김인성, 믹스(이상 울산)가 자리했고, 수비수 부문에는 이용과 김민재(이상 전북), 김광석(포항), 박주호(울산)가 선정됐다. 30라운드 최고 골키퍼는 강현무(포항)에게 돌아갔다.

30라운드 베스트팀은 제주를 3대2로 꺾은 울산이 차지했고, 베스트매치 역시 울산-제주전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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