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추석 성수용품에 대한 특별합동단속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부정유통행위 14건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와 시.군 민생사법경찰 44명이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성수용품 제조업소와 대형마트를 찾아 불량식품 제조, 원산지 표시위반과 추석 제수용·선물용 성수용품의 위생관리 실태와 부정유통행위를 점검했다.
이번 단속에서 원산지 표시위반 6건, 유통기한 위반 1건, 영업자 준수사항와 위생관리 미준수 3건, 기타 4건이다. 도는 검찰송치 3건, 과태료 11건의 처분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도 민생사법경찰팀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고의적 위반업소 등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불법행위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