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1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해피엔딩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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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우서리와 공우진의 결혼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사진='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캡처)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18일 방송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마지막 회에선 우서리(신혜선 분)가 유학을 가는 대신 공우진(양세종 분) 곁에 남기로 했다.

음악치료사를 준비하던 서리는 갑작스러운 베를린 유학 제안에 잠시 고민했으나, 떠나지 않고 우진과 함께하기를 택했다.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한 서리와 우진은 2년 후 결혼하는 것으로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여자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남자의 로맨스를 그렸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무해한 드라마로 사랑받았다. 시청자들을 속 터지게 하는 답답한 전개가 없었고, 소위 말하는 악인도 없는 '착한 드라마'였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좋은 시청률을 보였고, 오랜 시간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최종회 시청률은 11%(전국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이었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후속으로는 이제훈과 채수빈이 출연하는 '여우각시별'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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