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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휴무제 도입해 자영업자와 상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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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 구정질문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

 

구청 내 '구내식당과 구내카페 휴무제 도입'을 통해 영세자영업자와 지방행정의 상생을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광주 서구의회에 따르면 김수영 의원은 최근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6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통해 ▲사과나무 카페 운영과 계약 관련 ▲영세자영업자와 지방행정의 상생방안 ▲마을단위 갤러리 운영과 마을극장 운영 활성화 등과 관련하여 구정질문을 했다.

김수영 의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소득은 낮아지고 재무위험 노출은 커지고 있는 사상초유의 경제위기에 안타까운 현실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우리 구에서는 영세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현재 19개소에 3억1200만원을 신용보증해준 상태다"며 "이런 좋은 제도와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어려운 경기 소상공인들을 위한 자구책으로 한달에 한 번 정도 구내식당과 사과나무 카페휴무제 도입을 제안한다"며 "하루이용객이 약 300여명인데 일반음식점에서 5천원의 식대만 지급할 경우 하루 150만원 이상의 자금이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대석 서구청장은 "매년 홈페이지, 서구소식지, 주요일간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지원에 대해서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제도,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사업 등 여러 사업을 통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향후 구내식당 및 사과나무 운영자와 휴무제 도입을 적극 논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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