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7시 49분쯤 유성구 궁동 네거리 인근에서 역주행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지방경찰청 제공)
대전 도심 도로에서 역주행 교통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6일 오전 7시 49분쯤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궁동네거리 인근에서 A(23) 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로를 역주행하며 마주 오던 B(48) 의 승용차 등 차량 2대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B 씨 등 2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