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사진=KLPGA 제공)
이소영(21)이 시즌 3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소영은 15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61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포유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소영은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7월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최혜진(19), 오지현(22)과 나란히 2승을 거두고 있다. 올포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시즌 첫 3승을 기록한다.
최혜진은 10언더파 5위, 오지현은 6언더파 공동 13위를 기록 중이다.
장타자 김아림(23)이 중간합계 13언더파로 이소영 뒤를 쫓았다. 감아림은 드라이버 비거리 258.6야드로 KLPGA 투어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