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KEB하나은행 은행장은 지난 12일 경기도 이천훈련원을 찾아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둔 장애인 국가대표를 격려하고 응원했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국가대표의 꿈을 응원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2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이천훈련원을 방문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둔 장애인 국가대표의 첫 격려 방문이다. 일부 종목을 직접 체험하고 선수들과 함께 식사한 함영주 은행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장애인 스포츠를 육성하고,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평창 패럴림픽을 통해 KEB하나은행과 인연을 맺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주어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의 열정과 감동을 아시아 전역에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애인체육회는 KEB하나은행의 후원으로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센터인 코리아하우스 내 장애인 편의시설과 홍보 부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