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군사당국이 ‘제40차 남북군사실무회담’을 오는 13일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회담은 북측이 전통문을 통해 ‘남북군사실무회담’개최를 제의했고 우리측이 이에 호응함에 따라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 우리측에서는 수석대표인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조용근 대령 등 3명이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현재 남북군사당국간 협의중인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서’(案) 체결에 필요한 실무적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