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섬 연결 세 번째 다리 '산달연륙교' 2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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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착공 후 5년 만에 준공

산달연륙교(사진=거제시청 제공)

 

경남 거제도와 부속 섬을 연결하는 세 번째 다리인 '산달연륙교'가 21일 오전 10시 개통한다.

거제시는 거제면 법동리와 산달도를 연결하는 산달연륙교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준공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487억 원이 투입된 이 다리는 지난 2013년 9월 착공한 후 5년 만에 준공된다.

폭 11m, 왕복 2차선의 길이 620m의 사장교 형태의 다리로, 접속도로(793m)를 합치면 1413m가 된다.

산달연륙교(사진=거제시청 제공)

 

주탑 디자인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왜군과 싸워 첫 승리한 옥포해전을 기념해 만든 옥포대첩 기념비를 본떴다.

거제시는 산달연륙교가 개통되면 산달도 도서개발사업와 연계하는 관광자원화 계획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준공식에서는 산달도 지역 60여 명이 '섬마을 선생님'을 합창하는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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