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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전 A매치, 현장판매분 200장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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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좌석 4만760석 조기 매진

만원 관중 앞에서 코스타리카를 2대0으로 꺾었던 축구대표팀은 칠레를 상대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도 만원 관중과 함께 경기에 나선다. 황진환기자

 

한국 축구의 인기가 뜨겁다. 고양에 이어 수원도 매진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칠레와 A매치 입장권의 예매분이 모두 판매돼 현장 판매용 200장만 남았다고 10일 밝혔다.

칠레전에 판매하는 입장권은 총 4만760석으로 10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대부분 좌석이 판매됐다. 남은 좌석은 200석뿐으로 이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측 매표소에서 1인 2매로 제한해 판매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스폰서인 하나은행에서 판매하고 남는 수량을 경기 당일 현장에서 판매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하나은행에서도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라커룸 방문 등 선수들의 숨결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한 35만원 짜리 고가 입장권도 2분 만에 23장 모두 판매되는 등 축구팬의 뜨거운 열기가 입장권 매진으로 이어졌다.

한편 축구협회는 경기 입장을 원활히 하기 위해 경기 당일만 운영하던 예매교환처를 1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당일 혼잡을 피해 입장권을 먼저 수령하고 싶은 축구팬은 하루 일찍 경기장을 방문해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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