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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기대주 김예림, 생애 첫 주니어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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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자료사진)

 

피겨 기대주 김예림(도장중)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림은 8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열린 2018-20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130.26점을 기록, 쇼트 프로그램 61.61점을 더해 총점 191.89점을 찍었다.

프리 스케이팅 점수와 총점은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주니어 최고점이다. 종전 기록보다 24.25점을 끌어올렸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4위를 기록했던 김예림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타이스의 명상곡에 맞춰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쳤다. 프리 스케이팅 2위. 최종 순위에서 알렉산드라 트루소바(러시아)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주니어 데뷔 세 번째 시즌 만에 처음 딴 값진 은메달이었다.

김예림은 "정말 많이 노력했는데 노력한 만큼 보답 받은 것 같아 행복하다"면서 "쇼트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다음 대회에서는 아쉬움을 남기지 않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예림은 미국 전지훈련지로 돌아간 뒤 12일 미국에서 열리는 US 인터내셔널 피겨 스케이팅 클래식과 26일 체코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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