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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철도포럼, '南北 철도연결' 민간 협력 힘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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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래일과 '유라시아 횡단 평화철도 업무협약' 체결
양기대 공동대표 "문 대통령의 착공 의지에 힘 보탤 것"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과 희망래일은 서울 종로구 희망래일 사무실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유라시아 횡단 평화철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유라시아평화철도포험 제공)

 

경의선 고속철도 건설을 제안한 (사)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과 동해북부선 건설에 힘을 보태고 있는 (사)희망래일이 남북철도연결의 민간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과 희망래일은 서울 종로구 희망래일 사무실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유라시아 횡단 평화철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남북철도연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차원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희망래일이 추진하고 있는 동해북부선 연결을 위한 평화 침목 기증사업과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이 제안하고 있는 대한민국 수도권에서 북한의 개성~평양~신의주~중국의 단둥을 잇는 유라시아 고속철도 연결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유라시아 대륙횡단 인문 기행 ▲평화철도 학교 운영 등 남북철도 연결과 유라시아 철도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양기대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 공동대표는 "남북철도 연결은 한반도 평화와 경제번영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중요한 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안에 남북철도 연결을 착공하겠다고 한만큼 민관이 적극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는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 손혁재 이사장과 양기대 공동대표(전 광명시장), 희망래일의 이철 이사장(전 코레일사장)과 이동섭 부이사장, 조민행감사(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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