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이사장 "암호화폐 안 사라져…스마트폰처럼 널리 쓰일것"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8-09-07 07:11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제프리 존스 이사장은 6일 "많은 사람이 암호화폐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어떤 사람들은 사기라고 말하지만, 암호화폐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 이사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암호화폐 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존스 이사장은 "(기업들이) 하루하루 사업을 할수록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활용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여러분은 이런 기술들을 이해하고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뒤처진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불법성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인정했다.

존스 이사장은 "암호화폐에 연루된 사기꾼들과 나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인정한다"면서도 "하지만 그 이유는 정부가 그들을 규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정부가 규제와 제도적 환경을 조성한다면, 불법행위들을 제거하고 암호화폐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는 마치 지금 우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널리 사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