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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개미' 무슨 주식 많이 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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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이상 대량주문 상위사 1위 셀트리온, 2위 삼성물산

1억원 이상의 주식을 한번에 주문하는 개인투자자, 소위 '슈퍼 개미'들이 올해들어 가장 많이 산 주식은 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할 것 없이 1억원 이상 대량주문 상위 종목 상당수를 바이오주가 차지하는 등 슈퍼 개미들의 바이오주 선호현상이 뚜렷했다.

한국거래소가 5일 발표한 '개인투자자 대량주문 현황'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주문금액 1억원 이상의 대량주문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셀트리온이었다.

셀트리온의 1억원 이상 대량주문 건수는 38만 2368건으로 2위인 삼성물산의 3만 8060건을 압도했다. 3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4위는 현대엘리베이터, 5위는 삼성전기가 차지했다.

1만주 이상 대량주문 종목은 미래산업, 서울식품, 베트남개발1, 이아이디, SK증권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시장 개인투자자 대량주문 상위사. 사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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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에서 1억원 이상 대량주문이 많았던 종목은 바이로메드, 신라젠,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순이었다.

또, 1만주 이상 주문이 많았던 종목은 KD건설, 하나금융11호스팩, 한국제7호스팩, 이트론, 이화전기 등이었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전체 주문건수는 일평균 698만 8727건으로 전년동기 535만 7982건 대비 30.44%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개인투자자 대량주문 상위사. 사진=한국거래소

 

또, 개인투자자의 주문건수는 일평균 381만 4800건으로 전년동기 268만 9716건 대비 41.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 전체 주문건수는 일평균 805만 2371건으로 전년동기 588만 6383건 대비 36.80%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주문건수는 일평균 649만 1888건으로 전년동기 483만 2815건 대비 34.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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