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스타 이제니, 관찰 예능 '라라랜드'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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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디자이너로 변신, 제2의 인생 사는 중

대표적인 90년대 스타로 방송가에서 활약하다 연예계를 떠나 '근황의 아이콘'이 된 이제니가 TV CHOSUN 새 예능 '라라랜드'에 출연한다. (사진=TV CHOSUN '라라랜드' 제공)

 

'남자 셋 여자 셋', '뉴 논스톱' 등에 출연했던 90년대 청춘스타 이제니가 오랜만에 방송가에 복귀한다.

TV CHOSUN은 이제니가 새 예능 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 출연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제작진은 "90년대 말 귀여운 외모와 완벽한 몸매로 사랑을 받았던 이제니가 2004년도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을 마지막으로 한국을 떠난 지 1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녀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니는 화려한 연예계를 은퇴하고 미국 LA에서 유능한 웹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그녀만의 당당함을 간직하고 있는 이제니.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이제니의 솔로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94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제니는 웃는 얼굴이 매력적인 귀여운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많은 사랑을 받은 90년대 스타다.

'공룡선생', '한명회', 'LA 아리랑', '조광조', '파파', '아이싱', '남자 셋 여자 셋', '미망', '논스톱 1', '뉴 논스톱', '명성황후', '황태자의 첫사랑' 등에 출연했다.

TV CHOSUN '라라랜드'는 자신만의 꿈을 찾아 당당한 삶을 사는 여자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서정희의 딸 서동주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라라랜드'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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