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접경지 일대에서 6ㆍ25 전쟁 때 쓰인 것으로 보이는 폭발물과 최루탄이 잇따라 발견됐다.
3일 오전 9시쯤 포천시 영북면의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고폭탄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포탄이 6ㆍ25 전쟁 때 쓰인 것으로 보고 군에 인계했다.
파주시 법원읍의 한 골프장에서는 이날 정모쯤 폭탄 의심 문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군과 경찰이 출동한 결과 해당 물체는 최루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경기북부 지역에 내리는 비로 묻혀 있던 폭발물과 최루탄이 잇따라 발견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