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中 멤버 3명 제외 10인조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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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우주소녀가 10인 체제로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가 오는 19일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고 3일 밝혔다.

우주소녀의 컴백은 지난 2월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을 발매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다만, 중국인 멤버 미기, 선의, 성소는 이번 활동에서 제외된다.

소속사는 "미기와 선의는 중국판 '프로듀스101'인 '창조101' 출신 프로젝트 걸그룹 화전소녀 활동으로, 성소는 미리 예정된 중국 스케줄로 인해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주소녀는 10인 체제(설아, 엑시, 보나,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여름, 루다, 연정)로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소속사는 "우주소녀 13명의 활동을 기대하셨을 팬 분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주소녀는 2016년 2월 '모모모'로 데뷔해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해피'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또, 13명의 멤버가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개별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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