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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탁구 만리장성' 남녀 단식, 중국에 패…4개 대회 연속 노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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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마무리

전지희.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탁구 만리장성은 높았다.

전지희(26, 포스코에너지)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4강에서 천멍(중국)에 세트스코어 0대4(7-11 7-11 6-11 4-11)로 완패했다.

전지희는 여자 단체전에 이어 두 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남자 단식 4강에서도 이상수(28, 국군체육부대)가 세계랭킹 1위 판전둥(중국)에 1대4(3-11 11-4 4-11 9-11 5-11)로 졌다. 이상수는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단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중국을 넘지 못했다.

남자 단체전 결승 패배를 비롯해 여자 단체전 4강, 남녀 단식 4강에서 모두 중국에 무릎을 꿇었다. 혼합복식도 8강에서 중국에 패했다.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 만리장성을 넘지 못한 한국 탁구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4개 대회 연속 노골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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