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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포털' 기능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앱 출시.."앱테크로 기부문화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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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전국의 모든 교회들이 동시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습니다.

총회 소식을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합미디어로서 다양한 콘텐츠도 탑재해 ‘교회 포털’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갑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교회슬라이드 앱. 잠금화면 상태에서도 교회소식을 작동할 수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모바일전용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폰 잠금 상태에서도 교회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교회슬라이드’ 앱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월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퍼스트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 했던 예장 합동은 업무협약 6개 월 여 만에 두 가지 버전의 전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앱과 ‘교회슬라이드’앱은 기존 개 교회별 앱을 뛰어넘어 목회자와 성도, 교회와 교회, 교단과 교회 간 정보교환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교회 관리 기능을 집대성했습니다.

[인터뷰] 오택현 차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전도법인국
“이 앱을 개설하고 교회가 가입만 하면 교회들이 홈페이지를 따로 관리할 필요없이 이것을 활용할 수 있고 거기에 목사님들 말씀이나 이런것들을 추가적으로 관리하면 되니까 교회는 비용 부담이 전혀없습니다.”

총회 앱 안에 교회별 활동이 가능하게 해둔 것도 장점 중에 하납니다.

목회자와 성도, 성도와 성도 간 SNS 라이크와 댓글, 공유, 푸시, 친구초대 기능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성도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뉴스 콘텐츠를 비롯해 어학, 만보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광고 재생 후 생긴 포인트를 현금화 해 미자립교회에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이른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앱테크'로 기부문화를 창출한다는 의밉니다.

[인터뷰] 이강복 대표 / 퍼스트 무버(FIRST MOVER)
“만보기를 걷게 되면 200걸음당 1원을 적립시킵니다. 자기가 적립된 금액을 가지고 포인트가 쌓입니다. 이 포인트를 가지고 선교 기금을 마련한다든지 미자립교회 후원한다든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장 합동 전도국은 현재 교단 소속 1만 2천여 개 교회 가운데 280여 개 교회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총회 앱 대중화를 위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취재 최현
영상편집 전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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