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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간다!' 임기영, 중국전 선발…타순 일본전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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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국과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임기영. (사진=KIA 제공)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KIA)이 중국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중국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를 치른다.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경기. 임기영이 선발 투수 중책을 맡았다.

임기영은 지난 27일 인도네시아와 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선발 투수로는 첫 등판이다.

타순은 전날 일본전과 같다. 이정후(중견수)와 김하성(유격수)이 테이블 세터로 나선다. 3-4-5번 타순에는 김재환(지명타자), 박병호(1루수), 안치홍(2루수)이 배치됐다. 이어 김현수(좌익수), 양의지(포수), 손아섭(우익수), 황재균(3루수)이 차례로 타석에 들어선다.

전날 일본을 5대1로 꺾은 선동열호는 중국을 꺾으면 자력으로 결승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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