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최자, 개코)가 2년 4개월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30일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11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 'DDDD'를 개최한다.
다이나믹듀오가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이들은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로 활약, 'n분의 1', '로비로 모여', '부르는게 값이야' 등의 곡으로 각종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올해 초 발표한 신곡 '봉제선'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의 오랜 목마름을 채우기 위해 야심차게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음원차트를 수놓았던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최자, 개코의 개인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