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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교회, 침수 피해 주민 위한 긴급 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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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밤 사이 내린 폭우로 서울 곳곳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가 특히 심했던 서울 은평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서문교회가 긴급구호 세탁소를 열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은평구 재향군인회가 함께한 긴급 구호 세탁소는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세탁과 건조 활동을 제공했다.

긴급 구호 세탁소는 당분간 폭우가 계속된다는 기상관측에 따라 오는 토요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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