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제공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가 시작됨에 따라 신세계그룹은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의 안전을 위해 긴급 안전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수도권의 경우 출근시간대인 오전 9시가 태풍 영향이 가장 높은 위험 시간대로 예상돼 각 사업장의 오픈 시간과 임직원 출근시간을 늦추기로 했다.
이마트와 스타필드는 기존 오전 10시에서 11시 오픈으로 한시간 늦게 영업을 시작하며, 이에 따라현장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들의 출근 시간도 한시간 늦춰졌다.
폐점시간은 각 사업장의 점장이 현장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유연하게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내 사내어린이집은 모두 휴원 조치하고, 어린이집 휴원, 초등학교 휴교로 인해 예상치 않은 육아가 필요한 임직원의 경우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신세계그룹 내 공사를 진행중인 사업장도 24일에는 현장 공사를 중단하고, 안전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