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김슬기, 조정 여자 더블스컬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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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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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24·충주시청)와 김슬기(29·수원시청)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지와 김슬기는 23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더블스컬 결선에서 중국 조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00m 구간을 7분 34초 73으로 통과한 김예지·김슬기 조는 장옌과 리징링이 한 조를 이룬 중국(7분 33초 55)에 이어 결승선을 지났다. 3위는 7분 33초 55를 기록한 인도의 마리암 카라미·파리사 아마디 조다.

김예지는 2014년 인천 대회 여자 싱글스컬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김슬기도 당시 쿼드러플스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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