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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때문에' K리그 제주-수원전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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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월드컵경기장의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태풍 솔릭이 K리그 경기를 연기시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오늘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 예정이었던 K리그1(클래식) 25라운드 제주-수원전을 순연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제주 지역의 강풍으로 인한 경기장 구조물의 파손 위험, 관중 안전 우려로 정상적인 경기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해당 경기를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경기 개최일시 및 장소는 홈팀과 협의롤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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