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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콘셉트 평가 무대 공개…'롤린 롤린' 팀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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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의 최종 관문인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여정인 콘셉트 평가 무대에 '국민 프로듀서'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8일 엠넷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프로듀스48' 10회의 최고 시청률은 3.3%까지 치솟았으며, 유료 전국 가구 시청률, '1534' 타깃 시청률, '2049' 타깃 시청률은 모두 동시간대 1위(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디지털 시청 기반 플랫폼인 티빙과 엠넷닷컴을 통한 실시간 방송의 최대 동시 접속자는 4만 4천여 명이 넘었고, '프로듀스48', '루머'(Rumor) 등 프로그램과 관련한 다양한 키워드들이 한일 양국의 최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습생들의 콘셉트 평가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컨템퍼러리 걸스팝 장르의 '1000%'를 소화해낸 김민주, 이채연, 시타오 미우, 미야자키 미호, 고토 모에의 무대가 가장 먼저 공개됐고, 뉴잭스윙 장르의 '너에게 닿기를'를 부른 김채원, 조유리, 나고은, 야부키 나코, 장규리 팀의 무대가 뒤를 이었다.

안유진, 최예나, 이가은, 허윤진, 타카하시 쥬리 팀은 힙합 알앤비 팝 장르 곡 '아이 엠'(I AM) 무대를, 장원영, 김나영, 혼다 히토미, 시로마 미루, 김도아 팀이 트로피컬 팝 댄스 장르의 '롤린 롤린'(Rollin Roillin)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김시현, 권은비, 한초원, 무라세 사에, 이시안 팀은 뭄바톤 트랩 장르의 곡 '루머' 무대를 꾸몄고, 왕이런, 미야와키 사쿠라, 강혜원, 타케우치 미유, 박해윤 팀이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팝댄스 장르 곡 '다시 만나'를 불렀다.

현장 투표 결과 '롤린 롤린'을 부른 장원영, 김나영, 혼다 히토미, 시로마 미루, 김도아 팀이 1등을 차지해 '베네핏' 13만 표를 얻는 기쁨을 누렸다. 밝고 귀여운 에너지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로마 미루는 팀 내 1등을 기록했다.

다음 주 공개되는 세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는 데뷔를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할 수 있는 최후의 20명이 호명될 예정이다. 콘셉트 평가에서 주어진 '베네핏'은 연습생들의 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어떤 연습생들이 살아남아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방송에서 공개된 6개의 콘셉트 평가 경연곡은 18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돼 각종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인기를 끄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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