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베어링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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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영주시, 일진그룹,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은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베어링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16일 영주시청에서 일진그룹, 한국생산기술연구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첨단 베어링조성사업 기업 상생협업 체계 구축과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구축장비 공동 활동, 국가산업단지첨단 R&D사업(베어링 클러스터 조성) 공동 참여 등이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6천억 원을 투입해 영주 일원에 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중이다.

베어링산업은 대구·경북지역이 국내 전체 생산량의 53%를 차지해 지역산업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반면에 국내 첨단 베어링 제조기술은 선진국에 뒤처져 대부분 원천기술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도는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베어링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기술교류와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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