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의 여름 영화 '공작'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작'은 광복절인 15일하루 동안 47만596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09만9024명을 기록했다.
쌍천만을 기록한 '신과함께-인과 연'을 제치고, 3일 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더욱 의미있는 기록이다.
'공작'은 안기부 북한 스파이 흑금성의 실화를 그린 영화로, 북핵 실체를 파헤치려던 흑금성이 남북 수뇌부의 은밀한 거래를 알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범죄와의 전쟁', '군도' 등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긴장감 넘치는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