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2018년 상반기에 매출이 증가하고 순손실이 뚜렷히 개선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7,287억원, 영업이익 163억원, 순손실 18억원을 기록했고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7,716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순손실 32억원이라는 것.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별도 기준으로는 5%, 연결기준으로는 3% 증가한 것이며 순손실도 별도기준으로는 68%, 연결기준으로는 18% 이상 줄어든 것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별도기준으로 24%, 연결기준으로 35% 감소했다.
대한전선은 이에대해 고수익 프로젝트의 매출과 이익실현이 하반기로 넘어갔기 때문이라며 하반기에는 큰폭의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