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서 프랑스도 잡고 5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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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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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광복절 15일에 16강 맞대결

박소연의 슈팅 장면. [국제핸드볼연맹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캡처]

 

한국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조별리그를 5전 전승으로 마쳤다.

오성옥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제7회 18세 이하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7일째 조별리그 D조 5차전에서 유럽의 강호 프랑스를 45-39로 물리쳤다.

우리나라는 우빛나(황지정산고)가 12골, 박소연(삼척여고)이 10골 등 골 세례를 퍼부어 4승으로 공동 선두였던 프랑스를 제압했다.

조 1위로 16강에 오른 우리나라는 C조 4위 일본과 광복절인 15일에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나라가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4개 팀이 16강부터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정한다.

올해 U-18 세계여자선수권 16강에 오른 팀 가운데 조별리그를 5전 전승으로 마친 나라는 한국과 러시아, 헝가리 등 3개국이 전부다. 또 비유럽국가로는 한국과 일본, 튀니지 등 3개 나라만 16강에 진출했다.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1회 대회인 2006년 준우승, 2016년 3위 등의 성적을 냈다.

◇ 13일 전적
▲ D조
한국(5승) 45(22-21 23-18)39 프랑스(4승1패)
스페인(2승1무2패) 29-22 튀니지(2승3패)
몬테네그로(1승1무3패) 29-24 카자흐스탄(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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