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안전점검 차량 10대 중 6대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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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 공기압 부족·과다 등 발견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타이어 안전점검을 받은 차량 10대 중 6대가량은 마모나 공기압 부족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타이어가 하계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기간에 진행한 관리 현황 조사 결과 검사 차량 581대 중 절반이 넘는 311대가 안전점검과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심각한 안전관리 소홀 항목은 타이어 공기압으로 부족하거나 과다하게 주입된 차량이 231대에 달했다.

85대에서는 타이어 마모도가 한계선 이상으로 진행된 현상이 발견됐다.

한국타이어가 진행한 빗길 제동력 실험 결과 시속 100㎞로 젖은 노면을 주행하다 급제동을 할 경우 홈 깊이 1.6㎜로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는 깊이 7㎜의 새 타이어보다 제동거리가 약 2배가량 긴 것으로 조사됐다.

타이어 찢어짐과 갈라짐 현상은 물론 유리 파편과 못 등의 이물질이 박혀 있는 타이어 외관 불량 차량도 총 84대에 달했다.

한국타이어는 안전운행을 위해 월 한 차례 이상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분기당 한 차례 정도 타이어 안전점검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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