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청댐 일대 토종어류 66만 7천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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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10일 수산 자원 보호 등을 위해 대청댐 일대에 토종어류 치어 66만 7천여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쏘가리와 뱀장어, 토종붕어 등의 토종어류들로 모두 6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현재 충북의 내수면 면적은 전국 대비 무려 9.3%로 쏘가리는 전국 어획량의 절반 가량인 74t, 뱀장어도 5분의 1 수준에 달한다.

시는 해마다 대청댐을 기반으로 실시하는 토종어류 치어방류사업의 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 고부가가치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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