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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심해지는 녹조…낙동강, 5개 지점 조류경보제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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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폭염으로 녹조가 기승을 부리면서 낙동강 6개 지점 중 한 곳을 제외하고 모두 조류경보제가 내려졌다.

대구지방환경청은 8일 오후 5시를 기해 낙동강 칠곡 지점과 운문호(취수탑2지점), 안계호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를 추가로 발령했다.

이로써 현재 조류경보제가 시행 중인 낙동강 6개 지점 중 덕동호 한 곳을 제외한 곳에 모두 조류경보제가 내려진 상태다.

영천호는 지난달 30일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고 강정고령보는 지난 1일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로 격상된 바 있다.

이날 경계 단계가 내려진 곳 중 운문호와 안계호는 각각 지난 2011년과 2016년 이후 조류경보제가 내려진 게 처음이다.

환경당국은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당분간 녹조가 계속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정수장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8월 들어 낮 최고기온이 2~3도 가량 떨어지면서 유해남조류 수가 지난번 측정 때보다 다소 줄어들기는 해 조류경보제 단계가 격상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칠곡보는 지난주 유해남조류수가 14350cells/mL까지 올랐지만 이번 측정(6일)에서는 1727cells/mL로 나타났다.

조류경보제는 2회 연속 일정 기준 이상을 넘었을 때에 발령되기 때문에 지난번 10000cells/mL를 넘어섰을 당시에는 경계 단계가 내려지지 않았다.

안계호 역시 지난번 측정에서 유해남조류 수가 3477cells/mL로 나타났지만 이번에는 1261cells/mL로 1/3 가까이 줄었다.

이전부터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가 발령돼있던 강정고령보 역시 4일 만에 유해남조류 수가 2만셀 이상에서 만2천셀까지 떨어졌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혹시라도 녹조가 더 심해질 상황을 대비해 드론을 이용한 항공감시와 현장 순찰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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