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6일부터 9일까지 '아이디어에 기업현장을 더하면?!'을 주제로 스타트업 여름 캠프(Startup Summer Camp)를 진행한다. 캠프 참가 학생들이 입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UNIST 제공)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내공을 쌓기 위해 UNIST에 모였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정무영)는 6일부터 9일까지 '아이디어에 기업현장을 더하면?!'을 주제로 스타트업 여름 캠프(Startup Summer Camp)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울산과 동남권 지역 대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고,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이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UNIST 캠퍼스에 머무르며 창업 강연, 기업 현장 방문, 팀 프로젝트 활동에 참가한다.
학생들은 본인이 관심을 갖고 있는 창업 분야를 선택해 해당 기업을 탐방하고 실무자를 만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체험은 캠프 2일차인 7일에 진행된다.
우선, 문화·관광 부문은 십리대밭, 태화강 관광자원 투어를 통해 울산 관광명소를 둘러본다.
안전·보안 부문에서는 안전보건공단을, 조선·해양 부문에서는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소재·에너지 부문에 참가한 학생들은 SKC울산공장, 울산환경에너지타운을, 자동차 부문을 선택한 경우엔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북구 톡톡팩토리를 견학하게 된다.
이어 학생들은 현장체험을 기반으로 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관심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떠올린 사업아이템을 함께 논의하고 직접 사업화 계획을 짜보는 것이다.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강사들이 나서 시장조사와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 발표법에 대해 강연한다.
캠프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비즈니스 모델 발표 경진대회(BM Pitching Competition)가 마련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이 선발된다.
최우수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후속 지원 프로그램 연계의 특전이 주어진다.
UNIST 배성철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이 쉽게 마주할 수 없었던 실제 산업현장과 실무자를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이번 캠프에서의 경험은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창업진흥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25일까지 스타트업 여름 캠프참가자 접수를 받았다.
심사 과정을 거쳐 대학생 48명 선발했다.
학생들은 전국 15개 대학 출신으로, 이 가운데 부산과 울산 지역 참가자가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