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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WGC 브리지스톤 공동 6위 '3승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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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사진=GettyImages-Jamie Squire)

 

김시우(23)가 세계 최고 골퍼들 사이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김시우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 남코스(파70·7400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6위. 1라운드 공동 4위에서 순위는 내려앉았지만, 여전히 11언더파 공동 선두 그룹을 3타 차로 쫓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골퍼들만 출전하는 대회다. 대회 직전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와 유러피언투어를 비롯해 아시아, 남아공, 호주, 일본 등 프로골프투어 상금랭킹 상위 2명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시우는 정상급 골퍼 사이에서도 이틀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의 기회다. PGA 홈페이지도 "지난 시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시우가 2라운드까지 8언더파를 치며 또 다른 큰 우승을 노린다"고 강조했다.

안병훈(27)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 46위로 떨어졌다.

이안 폴터, 토미 플리트우드(이상 잉글랜드),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중간합계 11언더파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제이슨 데이(호주)가 9언더파 공동 4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8언더파 공동 6위로 추격했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10위권에 진입했다. 우즈는 2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10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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