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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주유소에서 폭발사고… 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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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 2명 전신에 2도 화상 입고 병원 이송
지하탱크 보수작업 도중 유증기에 스파크 튄 것으로 추정

 

강남의 한 주유소에서 보수작업 중 폭발이 일어나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15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주유소 지하탱크에서 균열 부분을 보수하는 작업을 하던 도중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 강모씨와 최모(28)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증기에 스파크가 튀어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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