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어 LG도 해외 AI 연구소 설립 대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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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캐나다 토론토에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Toronto AI Lab)’를 열었다.

LG가 해외에 인공지능만을 연구하는 연구소를 개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인공지능연구소는 AI연구의 중심지인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와 공동으로 다양한 산학과제를 수행하며 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한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연구소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캐나다는 대학을 중심으로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 분야의 원천기술 연구가 활발하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관련 연구에 투자하고 있어 미래기술 확보에 적합한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캐나다의 풍부한 인공지능 연구 인프라와 토론토 대학의 뛰어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인공지능 관련한 원천기술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우선 딥러닝 분야의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면서 캐나다 현지의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협력하거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가 서울, 실리콘밸리, 방갈로르, 모스크바 등에 있는 인공지능 연구 조직과 협력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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