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해인이 국내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해인은 지난 28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팬미팅 '스마일'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팬미팅은 데뷔 5주년을 기념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팬미팅으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해인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 '오늘도 그리워 그리워'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스탠드 바이 유어 맨(stand by your man)',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 산울림의 '너의 의미' 등의 무대를 꾸몄다.
이어진 토크에서 정해인은 작품에 대한 에피소드부터 연기 당시 감정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했고, '스마일 투게더', '정해인의 챌린지' 등의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인은 팬들에게 직접 쓴 편지로 "많이 부족한 저를 조건 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순간, 이 시간에 여기 함께 계신 모든 분이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입니다. 오늘 소중한 시간을 내서 와주신 팬들을 위해서 더욱 힘내서 좋은 연기,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해인은 현장을 찾은 3000여 명의 관객과 하이터치를 진행하며 팬미팅을 마무리 했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