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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찰떡 싱크로율…'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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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JTBC 새 금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2%대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첫방송 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1회는 전국기준 유료방송가구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전작 '스케치' 마지막회가 기록한 2.3%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 받아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은 미래(임수향 분)가 대학 입학 후 꿈꿨던 것과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며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 곽동연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에서 인상적이었던 건 원작 캐릭터와의 찰떡 싱크로율이다.

주인공 강미래 역의 임수향은 '못생김'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예뻐진 외모에도 한없이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강미래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 특히 원작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도경수 역의 차은우는 '웹찢남' 비주얼로 등장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절제된 대사와 행동으로 도경석으로 완벽 빙의했다. 첫 드라마 주연으로서의 역할을 무리없이 톡톡히 해냈다.

조우리 역시 '웹찢녀'로 모태 자연 미인 현수아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동기들에게 먼저 다가가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과 선배들에게 공손한 태도로 남다른 친화력을 선보이며 주변인들의 호감을 샀다. 또한, 오리엔테이션 장기자랑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으로 동기들과 선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화학과 여신'으로 거듭났다.

드라마는 성형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28일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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