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욱(사진=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신동욱(36)이 열애 소식을 전했다.
26일 소속사 스노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동욱은 올 초부터 아홉 살 연하 한의사와 교제하고 있다.
교제 중인 여자친구는 신동욱의 오랜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와 팬으로 만난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한 셈이다.
신동욱은 지난 2010년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진단을 받고 투병을 이어가고 있다. 열애 이후 그의 모습도 크게 밝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동욱은 MBC 드라마 '소울메이트'(2006)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0년 7월 현역 입대했지만, CRPS 진단을 받고 이듬해 의병제대했다.
공백기를 거친 그는 지난해 MBC 드라마 '파수꾼'으로 복귀했고,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라이브'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