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국방부 특별수사단이 25일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국군기무사령부의 주요 부처를 압수 수색했다.
특수단 소속 군 검사와 검찰 수사관들은 이날 기무사령부의 계엄문건 작성자의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했다.
국방부 특별수사단은 또 기무사 청사는 물론 계엄검토 문건 작성에 참여한 기무사 관계자 10여 명의 자택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단 관계자는 압수수색은 마무리 단계이며, 오늘 오후 문건 작성에 관여한 핵심 관계자 등을 소환해 조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