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KGC인삼공사와 세터 하효림과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내주는 대신 세터 김혜원, 레트프 우수민을 받는 트레이드를 시행했다.(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가 트레이드로 비주전 선수의 출전 기회 확대에 나섰다.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는 24일 세터 하효림과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 선발권을 주고 KGC인삼공사의 세터 김혜원과 레프트 우수민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다른 조건 없이 팀 분위기 쇄신 및 비주전 선수의 출전기회 확대에 뜻을 모아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선수들은 23일 오후에 각자 새 팀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