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라돈 저감 비닐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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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참사 특조위 안전사회소위원회가 라돈 방사성 침대 관련 점검회의를 갖고 환경부 등 정부 관계자들과 논의를 나눴다. 김형준 수습기자

 

부산시가 방사능 물질인 라돈을 저감할 수 있는 비닐을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부산시는 라돈 검출이 사회적 문제가 된 이후 지난달부터 ‘라돈측정기 무료대여’를 실시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수요 폭증으로 신속한 대여를 하지 못함에 따라 측정기를 추가 확보하는 한편,라돈의 방출을 차단하는 비닐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시가 제공하는 비닐은 2.4m×2.4m로 킹 매트리스도 충분히 담을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다.

라돈은 알파선을 방출하는 기체성 물질로 비닐에 의해서도 차단할 수 있으며,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을 하면 방사능이 거의 검출되지 않는다.

비닐신청은 부산시 원자력안전과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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