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입제도 개편안을 논의할 '대입 공론화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크리스천 교사들의 모임인 좋은교사운동은 공정하지 못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좋은교사운동은 "'대입 공론화위원회'가 4가지 대입제도 개선안을 제시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최종안을 반영하겠다고 밝혔으나, 제도 개선안을 평가할 시민참여단에게 제공되는 자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상대방의 자료를 참고해 수정하는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좋은교사운동은 "미래 교육 정책을 논의하는 과정에 불공정한 행위가 발생하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된다"면서, "공론화 위원회의 신뢰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책임자 교체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