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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다시…지코X아이유 신곡 30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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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사진=세븐시즌스 제공)

 

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아이유와 함께한 신곡을 공개한다.

18일 소속사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지코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 싱글을 발매한다. 두 번째 미니앨범 '텔레비전'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솔로 작업물이다.

무엇보다 이번 신곡은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과시 중인 솔로 뮤지션인 아이유의 목소리가 더해진 곡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지코와 아이유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 앞서 지코는 2009년 아이유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쉬멜로우'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약 9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지코는 블락비 활동과 함께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솔로곡 '보이즈 앤 걸스', '너는 나 나는 너', '아티스트' 등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한 것은 물론 엠넷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도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그룹 워너원 유닛 트리플포지션(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의 신곡 '캥거루'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편 지코는 오는 8월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지코 "킹 오브 더 정글" 투어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9월과 10월에는 월드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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