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첸백시, 8월 국내서 첫 공식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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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유닛 엑소-첸백시(EXO-CBX, 첸·백현·시우민)가 국내에서 첫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첸백시는 오는 8월 4~5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엑소-첸백시 팬 이벤트 "서머 베케이션 위드 엑소-첸백시"(EXO-CBX Fan Event "Summer Vacation with EXO-CBX")를 연다.

이번 팬미팅의 콘셉트는 '신나는 여름 휴가'다. 소속사는 "엑소-첸백시의 다채로운 무대와 토크, 게임 등이 어우러진 팬미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엑소-첸백시는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데이즈(Blooming Days)'로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다. 5월에는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매직(MAGIC)'을 발매해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일본 첫 아레나 투어 '엑소-첸백시 "매지컬 서커스" 투어 2018(EXO-CBX "MAGICAL CIRCUS" TOUR 2018)'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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