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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美 토크쇼 '굿데이 뉴욕'서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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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갓세븐(GOT7)이 미국 폭스5 채널 토크쇼 '굿데이 뉴욕'에 출연했다.

갓세븐은 전 세계 17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더 포룸, 8일 휴스턴 NRG 아레나에서 총 2만 4000여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미주 공연을 펼치고 있다.

'굿데이 뉴욕' 출연은 지난 11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 공연에 앞서 진행됐다. MC들과의 인터뷰에서 갓세븐은 "뉴욕 공연은 두 번째인데 다시 와서 기쁘다. 이번에는 첫 공연보다 더 큰 무대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긴장되기보다는 신난다"고 뉴욕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연을 위해 색다르고 특별한 노래들을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팬들이 아직 잘 모를 수도 있는 것들을 알려달라는 물음에 마크는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턱에 상처가 있다"고, 잭슨은 "거품 목욕과 요가를 좋아한다"고, JB는 "현재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이빨을 뺀 상태"라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자신들의 대표곡 '룩(Look)'의 안무를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진영은 MC들에게 양손 검지 손가락을 맞대고 웨이브를 하는 동작을 가르쳐줬고 MC들은 이를 따라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갓세븐은 '굿데이 뉴욕' 출연뿐만 아니라 빌보드,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J-14',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버즈피드' 등 여러 현지 언론과 다양한 미디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높아진 인기를 증명했다.

미주 투어에 앞서 갓세븐은 지난달 6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아드레날린 스타디움, 8일 독일 베를린의 벨로드롬, 10일 프랑스 파리의 르 제니스에서 진행한 월드투어 유럽 콘서트에서도 각각 6000석, 7500석, 6500석을 모두 매진시키고 총 2만여 팬들과 함께 하며 글로벌 아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11일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를 끝으로 미국 공연을 마친 갓세븐은 13일 멕시코시티, 15일 부에노스아이레스, 17일 산티아고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후 다시 아시아 지역으로 무대를 옮겨 8월 4일 싱가포르, 24일 홍콩에서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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